파두 공모주 ‘충격적인’ 수요예측결과 청약 신청해야할까?

모두의 관심을 받았던 파두 공모주 수요예측 결과가 충격적입니다. 7월 26일 기준 국내외 기관투자자 경쟁률은 362.90대 1로 나왔습니다. 참여기관은 1,082곳인데 거기에 한참 모자르는 결과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공모가 밴드 상단 31,000원 이상을 90% 비율이 나오면서 확정 공모가를 최종 31,000원으로 결정합니다.

의무보유확약 비율은 21.88%로 준수하게 나습니다. 많은 블로그나 커뮤니티에서 엄청난 기대를 하고 있는 것과 대조되는 결과나 나오면서 섣불리 결정하기에 쉽지 않아졌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체크포인트는 압도적인 공모 규모입니다.

상장 당일 유통가능물량도 38.92%로 비율만 본다면 아쉽기만 합니다. 그러나 시가총액만 1조원을 넘기는 규모인 만큼 유통가능 물량만 1,800만 주로 금액으로 따지면 약 5,800억원이기 때문에 너무 고민이 많이 될 수 밖에 없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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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많은 분들께서 전망했었던 기대와 다르게 우려와 기대가 되는 상황입니다. 많은 규모가 큰 만큼 주간사도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증권, 현대차증권, 유진투자증권, KB증권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어떤 기업이길래 이렇게 큰 관심과 반드시 청약을 해야한다는 분위기인건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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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두는 한국 팹리스 국내최초 유니콘 스타트업이라고 합니다. 핵심은 유니콘 기업이란 가치가 1조원 이상되는 비상장 업체를 의미한다겁니다. 이미 수요예측 결과 시장에서 시가총액 1조 2000억원을 넘는 게 확실해졌습니다. 그래서 이번 수요예측결과는 기존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봐야하는 건지 사실 너무 어렵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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팹리스는 반도체를 만들 때 하드웨어 소자를 설계해서 파는 일만 주로 하는 수행업체입니다. 그래서 제도 설비는 따로 보유하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 비즈니스모델로 메모리 저장장치 SSD를 제어하는 컨트롤러 설계를 주력하고 하고 있습니다. 이 컨트롤러 설계 기술을 가지고 다른 부품들도 조달해서 SSD 완제품 제조(ODM)를 하는 사업도 현재 영위하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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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두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기술은 데이터센터에서 데이터 처리속도를 높이고 안정적으로 전송을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실제로 4K 초화질 영상을 전송할 때 1분 정도 걸리는 경우 SSD 컨트롤러를 사용하게 되면 최대 30배나 단축 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2초만에 가능해지며 많은 글로벌 기업에서 이 기술은 없어서는 안되는 핵심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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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메타(구 페이스북)에 제품을 공급하면서 실적도 개선되었습니다. 작년 한해 매출은 564억원으로 전년보다 10배 이상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5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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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정보

• 수요예측일 : 2023년 7월 24일 ~2 5일
• 청약일 : 23년 7월 27일 ~ 28일
• 공모가밴드 : 26,000원~31,000원(확정공고가 : 31,000원)
• 주관사 :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증권, 현대차증권, 유진투자증권, KB증권
• 상장예정일 : 8월(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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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측결과

• 경쟁률 : 362.90 : 1
• 의무보유 확약비율: 21.88%
• 유통가능물량 : 3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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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두 공모주 수요예측결과를 확인하는 시간이였습니다.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미리 계좌를 개설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만약 20영업일 제한에 걸려있다면 유진투자증권, 현대차증권은 이와 상관없이 개설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