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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소식

어쩌다 마주친 그대 8회 리뷰: 당신 아버지가 범인이라고 생각 안하니까 (+ 동일한 피해자 다른 장소, 복잡하다 복잡햐)_웨이브 추천

by 올더마트 2023. 5. 24.

ㅎㅅㅎ 그래 복잡해지면 복잡해질 수록 궁금증 과 뇌피셜은 늘어나니 재밌다 이말이야!

하지만... 이 정도 복잡함이 딱 마지노선이니 이제 제발 범인에 대한 대형 떡밥 좀 흘려주세유 ㅠ

지난 7회에서는 여러모로 쎄한 정황을 보여주었던 범룡이가 밤 중에

선생님인 해준(김동욱)에게 불안한 목소리로 전화를 하면서

우정리 살인사건의 첫번째 피해자 교생 선생님이 죽은 채로 발견 된 모습이 나왔었죠.

원래 시작보다 늦어지고 그랬지만 결국 연쇄살인의 피해자는 동일하다 라는 뜻 같았는데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이었을지.. 지금부터 이어서 어쩌다 마주친 그대 리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 스트리밍은 웨이브에서 가능 *

〃8회 : 변곡점〃

출처 : KBS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 8회 (웨이브)

범룡이는 그냥 우연히 교생 쌤을 만나서 얘기를 했을 뿐이고

이후에 일이 일어났었던 것 같더군요.

무튼 범룡이가 두려워하고 있었던 것은 빨갱이 신고 안해서

자기한테 피해가 올까봐 그걸 걱정하고 있었더라구요

울면서 저렇게 말하던게 진짜 엄청난 연기라면 소름 돋는 거지 ㅎㅅㅎ;

이번 첫번째 살인을 시작으로 아무래도 범룡이는

해준과 윤영의 수사망에서 벗어나게 될 듯 싶습니다.

KBS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 8회 (웨이브)

" 폐가 처음 본 데였어요. 그런데서 죽었던 적이 없다고 "

그런데 다음 날 아침 이어서 충격적인 일이 벌어지게 됩니다.

바로 두번째 연쇄 살인사건 피해자가 발견이 된 것이었죠.

심지어 그 피해자는 기존과 동일한.. 순애의 언니이자 윤영이의 이모 '경애' 였습니다 ㅜ

여기서 주목할 점은 피해자들은 동일하지만 장소가 전혀 다른 곳이었다는 것이었죠.

KBS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 8회 (웨이브)

경애의 갑작스런 죽음에 가족 모두 충격에 휩싸였는데

그 중에서도 어머니가 많이 힘들어하셨죠.

다행히 절벽 앞까지 간 순간에 해준이 달려가 어머니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경애 죽음 이후 윤영이네 외가 식구들 맘 고생이 정말 심했을 것 같네요.

KBS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 8회 (웨이브)

" 표정 좀 풀어 ~ 티나잖아 "

그리고 살인 사건 현장을 홀로 재밌게 바라보는 고미숙의 모습까지

항상 고미숙한테 보내는 눈빛이 이상했던 해경.

도대체 미숙에 대하여 뭘 알고 있기에 항상 불안한 눈빛을 보여준 것일지

이 친구도 조큼은 주목해볼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KBS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 8회 (웨이브)

8회에는 해준의 아버지이자 이사장님의 아들!

오랜 시간 외국에 나가있다가 돌아온 연우가 등장했습니다.

큐브를 5초 후에 성공하면 뭔들 고쳐준다고 하는 약간 독특한 칭구인거 같은데

기계 공학도로 아주 똑부러지는 솜씨를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고장난 해준이네 '타임머신' 차량을 구제해줄 수 있는 인물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 아니 타임머신도 혹싀; 아부지가 만든거 아니냐규 )

KBS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 8회 (웨이브)

무튼 이제 살인사건은 일어나기 시작했고 다음 세번째 살인은 아직 일어나지 않은 상황.

정말 다 포기할뻔 했지만 해준은 윤영과 함께 다시 사건에 집중하기 시작합니다.

일단 이번에 변수로 변하게 되었던 연쇄살인이 일어났기에

살인 직전 손이 다친 고민수 제외 ( 매듭 묶을 팔이 아니였음 'ㅅ' )

첫번째 살인으로 추정되는 교생 선생님을 처음 발견하고

해준에게 연락했던 범룡쓰 제외

그럼 용의자들 중 남는 사람은 백희섭 뿐이었죠!!!!!!

윤영의 아부지 ㄷㄷ

KBS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 8회 (웨이브)

" 넌 누군가를 지키고 싶고 난 누군가를 버리고 싶은데 "

" 너 나랑 뭐하자는 거냐? "

그리고 그 시각 희섭은 미숙이의 연락을 받고 봉봉 다방으로 나오게 되었죠.

아무래도 이 날 고미숙과 만나서는 안되었던게 아닌가 싶은데 ㅠ

무튼 미숙의 비밀스런 제안을 시작으로 희섭이의 나락길이 시작 됩니다.

훔... 미숙이는 사건의 진실을 아는 듯 싶었고

이 사건들을 이용해서 눈엣가시인 자신의 오빠를 치워버리려고 한 것 같기는 한데

미숙이가 관전자 같더라도 범인이 아니란 증거는 없으니 일단 지켜봅니다 'ㅅ';

사건의 외곽을 맴도는 것 같으면서도 중심에 있는 듯한 고미숙.

가스라이팅을 잘해서 여러 사람 이용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무튼 그렇습니다 (눈빛이 넘 무서우)

KBS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 8회 (웨이브)

" 다 내가한 짓이라고 "

용의자 중 남은 희섭을 찾아갔던 윤영과 해준은 그곳에서

희섭이 방에 숨겨 둔 듯한 (아니 저건 거의 대놓고 아니냐곸ㅋㅋㅋ)

피가 잔뜩 묻은 물건을 발견하게 되었죠.

게다가 진실을 안다면 밝힐 기회를 주었음에도 왜인지

이 모든 일들이 자기가 한 짓이라며 자백을 하는 희섭의 모습을 볼 수 있었죠.

그리고 그 이야기를 밖에서 작은 아빠인 형사님도 듣게 되면서

희섭이는 일단 체포가 되었답니다..

이후 9회부터 희섭이 잡혀가서 취조 당하는 장면들이 나오는 듯 싶은데

이때 잡혀가서 취조라고 했으나 고문을 당하게 되어 다치게 되나 봅니다.

( 현대의 윤영이 아빠 희섭은 다리를 절고 있죠 )

 

KBS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 8회 (웨이브)

" 어차피 난 당신 아버지가 범인이라고 생각 안하니까! "

윤영은 혼란스러움 + 아버지에 대한 미움 등등 합쳐져서 희섭의

자백을 진심으로 받으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해준은 그녀와 달리 희섭의 자백을 믿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며 끝이 났었죠.

희섭이의 평소 행동이나 말만 보더라도 약간 의심스러운 구석은 있어도 (파란모자나 열쇠 목걸이 등)

희섭이 누군가를 죽일 사람이라곤 1도 예상 못할듯..

희섭이는 아무리 생각해도 형인 유섭이 관련 일을 덮기 위해 이러는 거

같기도 한데 ㅠ 도대체 왜! 자기가 다치면서 까지 그러는 거냐구요 ㅠ ㅠ

이런 일을 겪고 나서 순애와는 또 어찌 만나 결혼하게 되는 건지도 이제 미궁 속으로 감니다 ^__^

미숙이는 도대체 혼자 다 아는 듯한 표정을 짓고 다니면서

뒤에서 뭘 하고 다니는 건지 궁금하고

유섭이는 사건이 일어나는 시점이 되니 갑자기 완전히 종적을 감춘 것도 찜찜하고

도대체 희섭이가 계속 지니고 다니는 저 목걸이는 무엇이여!!!

궁금한 건 많은데 사건은 계속 꼬이고 꼬이고 복잡해지면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 기분이라 찜찜~ 한데 (하하 해준이가 멘탈 터질만 하다 ㅇㅈ)

복잡해질 수록 궁금 점은 많이 생기니 계속 챙겨보게 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하... 다음 회차가 또 중요한 내용들일거 같은데 일주일 기다려야한다니 충격임니다.

KBS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 8회 (웨이브)

그럼 오늘은 연우가 말한대로 큐브 정도 5초 안에 기계마냥 맞춰버린 ㅎ

해준이 모습과 함께 어쩌다 마주친 그대 리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드라마 리뷰어 차카니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 매주 월요일, 화요일 밤 9시 50분 KBS 에서 방송되며 스트리밍은 웨이브에서 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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