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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소식

뷰티스킨 공모주 수요예측결과 ft. 청약 일정 공모가 한번에 정리

by 올더마트 2023. 7. 27.

7월 11일까지 진행한 와이랩, 센서뷰 배정 결과를 보니까 균등은 최소 1주씩은 받았을 거 같습니다. 이제 상장 당일 따따상(400%)을 기대해보도록 합시다. 주식 시장 분위기가 좋으니까 정말 매주 정신없는데요. 집중해서 다음 상장 기업을 알아보겠습니다.

화장품 브랜드 뷰티스킨이 다음 청약을 앞둔 공모주입니다. 이 기업은 회사명 그대로 화장품 제조(뷰티, 스킨)와 유통을 하는 곳인데요. 지난 7월 신규 종목 기대주 글을 읽어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제조, 유통, 마케팅까지 모든 과정을 할 수 있는 업체입니다.

일반적으로 화장품 브랜드가 모든 과정을 분리해서 진행하는데요. 효율적인 자금 운영 관리를 통한 매출 상승을 위해서 시스템을 구축한 거라고 생각됩니다. 최근 관련 업종 중 마녀공장이 상장을 했는데요. 마녀공장이 따상을 하면서 선방을 했기 때문에 동일 업종으로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뷰티스킨 수요예측결과, 공모가가 밴드 상단을 초과하면서 경쟁률이 치열할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늘 말씀드리는 중요한 포인트, 청약을 할 때는 IPO 청약 지표를 보라는 겁니다.

  • 청약일정 : 2023년 7월 13일, 7월 14일 (2일간)
  • 배정 및 환불 : 2023년 7월 18일
  • 상장일 : 7월 24일 월요일(단독)
  • 주간사 : DB금융투자
  • 확정공모가 : 26,000원
  • 증거금 : 260,000원(10주)

뷰티스킨 공모주는 DB금융투자 증권사에서 단독으로 진행합니다. 확정공모가는 밴드 상단을 초과해 26,000원입니다. 공모주 청약 상한제가 풀리고 나서 계속 상단을 가고 있기 때문에 이 흐름을 충분히 이용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최소 청약증거금은 260,000원으로, 최소수량을 20주로 했기 때문에 1구좌당 균등에 필요한 증거금으로 26만원이 필요합니다.

여기까지 일정을 보면 너무 아쉬운 점이 많은데요. 일단 대출로 청약을 넣는 분들은 환불 일정이 다음 주라서 메리트가 없다는 겁니다. 또 DB금융투자가 마이너 증권사라서 없는 분들이 많을 거 같다는 건 데요. 최근 계좌 개설하셨다면 그림의 떡이라는 겁니다.

그나마 계좌도 가지고 있고, 증거금이 묶이는 게 상관없다. 그러면 월요일 단독 공모이라는 것은 장점으로 볼 수 있겠네요.

뷰티스킨 수요예측결과 입니다. 이제는 뭐 기관경쟁률이 1,800대 1을 넘지 않으면 걸어야 하나 싶을 정도입니다. 7월 상장 기업들이 계속해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상장일 유통가능 물량은 22%대로 다소 낮은 느낌을 지울 수가 없는데요. 단독 상장이라서 이 부분은 준수한 편이 되겠습니다.

의무보유확약비율은 화장품(뷰티)계열 업종과 비교해보면 선방을 한편이라고 보입니다. 하지만 유통가능물량 22.30%에서 공모주주 10.00%(비중 약 50%)라는 점은 아쉬운데요. 아무래도 당일 400%(따따상)은 어렵고, 따상 눈치 싸움이 치열할테니 염두해주시길 바랍니다.

뷰티스킨 공모주의 수요예측 결과를 보니 균등배정을 고려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1주만 받아도 200%, 수수료를 빼고 5만 원 정도 남을 거 같은데요.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기존주주들과 눈치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겁니다.

뷰티스킨 기업 비즈니스 모델, 매출액 등 참고하세요. 현재 LG생활건강, 올리브영 입점을 했으며, 중국, 캐나다, 미국까지 수출 영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탈 마스크 시대가 시작되면서 다시 화장품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는데요.

같은 계열사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원진, 기초화장품 글로우라우디, 친환경 유기농 화장품 유리드 등 다양한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특히 원진은 중국에서 점차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는 중입니다. 국내에서는 관련검색어로 아쿠아앰플, 히알루론산 같은 상품이 고객들에게 어필되고 있습니다.

최근 3년동안 재무제표를 통해서 매출액은 계속해서 우상향 중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22년 매출액을 보면 +33.1% (YoY), 영업이익은 +25.8(YoY)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2023년 1분기는 지난해보다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주의해야 할 점 입니다. 코로나 이후 신규 종목, 청약신청을 하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관심을 뒤늦게 가지고 입문하셨다면 이 기업이 오랫동안 보유하고 있을 만한 확실한 정보나 지표가 없다. 이렇게 생각될 때는 종목을 길게 들고 있는 거 자체가 리스크라는 점 참고하세요.

최근 금융위원회가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상한제를 올려 놓았습니다. 시행되고 현재까지는 의도한 대로 흘러가고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개미들에게는 좋은 상황이니까 앞으로도 계속 관심을 가지고 있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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